부모님 어떻게 설득 할 수 있을까요? 저는 예비고1이고 진로를 무용 쪽으로 바꾸고 싶은데..부모님 어떻게 설득 할
부모님 어떻게 설득 할 수 있을까요? 
저는 예비고1이고 진로를 무용 쪽으로 바꾸고 싶은데..부모님 어떻게 설득 할 수 있을까요..?ㅠㅜ
이땅에 많은 부모님들께서 자녀가 무용을
전공으로 하겠다고 하면 반대 하십니다.
그 이유부터 알아야 설득이 가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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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무용 전공은 기본적으로 상당히
많은 비용이 들어갑니다.
경제적인 부담이 매우 큽니다.
반면에 전공을 한뒤 수입은 매우 적어서
본전은 커녕 생활고를 겪습니다.
결국 무용 전공이 아닌 다른 직업을 찾아
다시 배우고 노력해야 합니다.
무용은 한마디로 내가 좋아서 내 돈 들여
한때 즐기고 보람을 찾는 것으로 끝납니다.
무용의 직업 생명력은 매우 짧아서 몸이
젊을 때만 가능하고 한창 활동할 시기에
은퇴를 하며 지도자의 길을 가는 것은
더욱 바늘구멍이라 어렵습니다.
이런 현실을 부모님이 너무 잘 아시기에
어느 부모님이든 반대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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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런 부모님을 어떻게 설득 할까요?
무용전공자들을 보면 거의 같은 계기가 있습니다.
어릴 때 누구나 그렇듯 무용학원에 가서
놀이로 배우다가 우연히 무용대회에 나갔는데
생각치 못하게 큰 상을 받고 주변에서 재능이
뛰어나다는 부러움과 남과 경쟁하는 딸의 모습이
너무 대견해서 학원 원장님의 꼬드김에 넘어가
예중을 보내고 그러면서 밑 빠진 독에 물 붓듯
돈이 들어가고 그러다 보면 그동안 노력과 돈
세월이 아까워서 계속 하게 됩니다.
이런 경험을 누구나 겪고 여기에서 부모님을
설득하는 방법을 찾게 됩니다.
아~! 무용대회 같은 곳에 부모님을 모셔놓고
남과 내가 겨루고 응원 속에 상을 받고
남들의 부러운 시선을 받게 되면 그것이 곧
설득이구나~!
그냥 조르고 공부를 잘 할테니 시켜 달라~
말 잘 들을테니까 시켜달라~
이런 초딩이 방법으로는 어림 없습니다.
수억원의 비용이 애들 장난도 아니고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데 조른다고 될 리가
전혀 없지요.
부모님 설득은 취미로 무용 전공을 하다가
무용대회에 출전할 때 모셔놓고 기량을
직접 눈으로 확인시켜 드리는 것 뿐 입니다.
그 외에 방법으로는 거의 어렵고 된다 한들
무용 전공은 부모님의 헌신적인 뒷바라지가
필수인데 어찌 감당 할 수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