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골프채 헤드 빠짐 중고 골프채 매장에서 구입한 클럽의 헤드가 다음날스크린에서 치자마자 파손 되었습니다.스크린

중고 골프채 헤드 빠짐

중고 골프채 매장에서 구입한 클럽의 헤드가 다음날 스크린에서

치자마자 파손 되었습니다.

​

중고거래의 경우에도민법조항을 준용하여 적용하게 됩니다.

중고로 구입한 골프채 해드가 빠지는 상황이 발생한 경우라면 애초부터

골프채에 문제가 있었다고 보는것이 타당하다 할 것입니다.

​

스크린 골프 약 30회차에 이런 경우는 처음입니다.

동행인들도 2명이나 있었는데 정말 큰일날뻔한 상황이였습니다.

다른 골프채는 건드리지도 못하고 하우스클럽을 빌려 진행했습니다.

​

다만 구입한 이후에 골프채에 충격이 없었는지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라

골프채 매장에서 골프채 하자로 인정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

질문

​

1. 중고 골프채라서 교환 및 환불은 불가로 안내 받았고 A/S는 가능하다고 합니다.

​

A/S가 가능한 경우라면 A/S를 받으시면 될 것입니다.

​

2. A/S를 받고 사용 하기에는 다른 클럽들도 위험성 있다고 판단되고 심리적으로도

부담이 되는 상황이라 다른 클럽들도 사용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

그렇다면 중고제품을 구입해서 사용하지 않았어야 할 것입니다.

다만 해드가 빠지는 상황은 중대한 하자로 볼 수 있는 상황이므로 구입한 이후에

골프채에 아무런 충격도 사용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입증해야 하는데 입증에

어려움이 따를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

3. 위의 내용 1.2. 와 같은 상황에서 환불이 가능 할까요?

현재 구입한지 7일이 되지 않았습니다.

​

민법제580조 1항에 따라 자발적으로 환불을 해주어야 하는데 골프채에 충격이나

사용상 문제가 없었다는 사실에 입증이 쉽지 않으므로 골프채 매장에서 환불이나

교환을 거부할 가능성이 크다 할 것입니다.

​

따라서 해당 내용은 자발적인 환불이나 교환을 해주지 않는 경우 소액소송 절차를

진행해야 하는데 진행에 실익이 없어 보이므로 A/S를 받는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물론 참교육을 목적으로 한다면 진행이 가능하며 승소도 가능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