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09년생 여고생입니다. 예전부터 연예인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줄곧하긴 했었는데 배우나 가수를 해보고싶었지 아이돌을 해보고싶다 생각한건 이번이 처음이거든요,그런데 이제 진로도 정해야할때가 다가오고 하니 아이돌이 아니면 아우것도 하기 싫고 꼭 연예계 쪽이ㅓ야겠고, 너무 늦은거라 생각하니 계속 눈물만 니오는 그런상황입니다. 가고싶은 회사는 유명한 회사(하이브 sm jyp)라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것 같아서 계속 자책해요. 몇가지 질문 하고 싶어요1. 고1인데 오디션 준비하고 연습생으로 들어가면 정말 나무 늦은걸까요?2.얼굴은 그냥 평범해요 그냥 친구들한테만 이쁘다 소리 들었지 객관적으로 봐선 절대 아이돌급으로 예쁜 얼굴은 아니에요.춤은 그냥 보고 몇번 연습하면 대충 다 출 순 있는정도고 노래는 고음은 안 올라가도 음역대 맞는 노래 부르면 어느정도 잘 부를 수 있어요. 이런 조건을 가진 사람도 아이돌이 될 수 있을까요?3.현재 세종에 살고 있어서 서울로 올라가지를 못해 전문적인 학원도 못 다닐뿐만 아니라 오디션도 이메일로 밖에 못 보게 생겼어요. 이래도 오디션에 붙을 수 있을까요?4.부모님께선 연예계쪽을 원하시진 않으셔요 그래도 충분히 설득하면 연예계쪽으로 갈 순 있을것 같은데 아이돌이 되고싶다라는 말을 차마 못 꺼내겠어요. 동생들도 언니가 무슨 아이돌이야 하면서 놀릴것 같은 그 상황도 너무 싫고요. 부모님께서만 알 수 있도록 어떻게 아이돌이 되고 싶단 말을 할 수 있을까요?5. 현재 아이돌을 몇번 좋아해본적이 있어서 엄마는 너가 그냥 아이돌을 좋아해서 헛된 꿈 가지고 있을거란 생각을 하실 수도 있을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전 이쪽 분야에 진심이고 내 꿈이라는걸 정확하게 표현 할 수있을까요??6.만약에 학원을 안 다니더라도 혼자 몇백번 연습해서 이메일 오디션에 붙을 수 있을까요?전 정말 간절하고 진심이에요. 제발 잘 아시는 분들 알려주실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