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고린도전서라는 편지 앞에서는 교회에서 여자가 머리에 쓰고 기도나 예언할 수 있다고 하나, 뒤에는 말하지 못한다고 반대로 가르쳤다.고린도전서처럼 같은 불경에 반대되는 가르침이 있는 불경이 있는가?고전11;5 무릇 여자로서 머리에 쓴 것을 벗고 기도나 예언을 하는 자는 그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이니 이는 머리를 민 것과 다름이 없음이라고전14;34-5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 그들에게는 말하는 것을 허락함이 없나니 율법에 이른 것 같이 오직 복종할 것이요 만일 무엇을 배우려거든 집에서 자기 남편에게 물을지니 여자가 교회에서 말하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라.
항상 언재 어디선든지 마음을 보면 스스로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항상 인류에게 이익이되면 행하라고 하였음
후대에 만들어진 것은 힌두교이론과 석이게되고 중국어로 번역하다보니 다른 것이 많습니다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꼬살라465)에서 유행을 하시다가
많은 비구승가와 함께 께사뿟따라는 깔라마들466)의 성읍에 도착하셨다.
께사뿟따에사는 깔라마들은 들었다. ‘존자들이여, 샤꺄의 후예인 사문 고따마가
사꺄 가문으로부터 출가하여 께사뿟따에 도착하셨습니다. 그분 고따마 존자께는
이러한 좋은 명성이 따릅니다. ‘이런[이유로]그분 존자께서는 아라한[應供]이시며
영지와 실천이 구족한 분[明行足]이시며, 피안으로 잘 가실 분[善逝]이시며,
세간을 잘 알고 계신 분[世間解]이시며, 가장 높은 분[無上士]이시며,
사람을 잘 길들이시는 분[調御丈士]이시며, 하늘과 인간의 스승[天人師]
이시며, 깨달은 분[佛]이시며, 세존[世尊]이시다.’라고, 그는 신을 포함하고
마라를 포함하고 범천을 포함하고 사문·바라문을 포함하고 신념과 인간을
포함한 이 세상을 스스로 최상의 지혜로 알고 실현하여 드러냅니다.
그는 법을 설합니다. 그는 시작도 훌륭하고 중간도 훌륭하고 끝도 훌륭하며,
의미와 표현을 구족하여 법을 설하여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고 지극히
참으로 그러한 아라한을 뵙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라고,
어떤 사람들은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 곁에 앉았다.
어떤 사람들은 세존과 환담을 나누고 유쾌하고 기억할 만한 이야기로
어떤 사람들은 세존께 합장하여 인사드리고서 한 곁에 앉았다.
어떤 사람들은 세존의 앞에서 이름과 성을 말씀드리고 한 곁에 앉았다.
이렇게 한 곁에 앉은 께사뿟따의 깔라마들은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2. “세존이시여, 어떤 사문 · 바라문들이 께사뿟따에 옵니다.
그들은 각자 자기의 주장을 설명하고 칭찬 합니다. 다른 사람의 주장을
세존이시여, 다른 사문 · 바라문들 또한 께사뿟따에 옵니다.
그들도 각자 자기주장을 설명하고 칭찬 합니다.다른 사람의 주장을 매도하고
욕하고 업신여기고 경멸합니다. 세존이시여, 이런 존경하는 사문들 가운데
누가 진실을 얘기하고 거짓을 말하는지 그들에 대해서 저희들은 미덥지
3. “깔라마들이여. 그대들은 당연히 미덥지 못하고 의심스러울 것이다.
미덥지 못한 곳에 의심이 일어난다. 깔라마들이여, 소문으로 들었다고
해서,467) 대대로 전승되어 온다고 해서, ‘그렇다 하더라’고 해서,
[우리의]성전에 써있다고 해서,468)논리적이라고 해서, 추론에 의해서,
이유가 적절하다고 해서,469) 우리가 사색하여 얻은 견해와 일치한다고
해서, 유력한 사람이 한 말이라고 해서,470) 혹은 ‘이 사문은 우리의
스승이시다’라는 생각 때문에[진실이라고 받아들이지 말라.] 깔라마들이여,
그대들은 참으로 스스로가 ‘이러한 법들은 해로운 법들이고, 이러한 법들은
비난받아 마땅하고, 이런 법들은 지자들의 비난을 받을 것이고,
이러한 법들은 전적으로471) 받들어 행하면 손해와 괴로움이 있게 된다.’라고
4. “깔라마들이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사람의 내면에서 탐욕이
일어나면 그것은 그에게 이익이 되겠는가, 손해가 되겠는가?”
“깔라마들이여, 심한 탐욕을 가진 사람은 탐욕에 사로잡히고 그것에 얼이 빠져
생명을 죽이고, 주지 않은 것을 갖고, 남의 아내에게 접근하고, 거짓말을 하게
된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도 그렇게 하도록 유도한다.
그러면 그것은 오랜 세월을 그에게 손해와 괴로움이 되지 않겠는가?”
5. “깔라마들이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사람의 내면에서 성냄이 일어나면
그것은 그에게 이익이 되겠는가, 손해가 되겠는가?”
“깔라마들이여, 포악한 사람은 성냄에 사로잡히고 그것에 얼이 빠져
생명을 죽이고, 주지 않은 것을 갖고, 남의 아내에게 접근하고, 거짓말을 하게
된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도 그렇게 하도록 유도한다.
그러면 그것은 오랜 세월을 그에게 손해와 괴로움이 되지 않겠는가?”
6. “깔라마들이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사람의 내면에서 어리석음이
일어나면 그것은 그에게 이익이 되겠는가, 손해가 되겠는가?”
“깔라마들이여, 멍청한사람은 어리석음에 사로잡히고 그것에 얼이 빠져
생명을 죽이고, 주지 않은 것을 갖고, 남의 아내에게 접근하고, 거짓말을 하게
된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도 그렇게 하도록 유도한다.
그러면 그것은 오랜 세월을 그에게 손해와 괴로움이 되지 않겠는가?”
7. “깔라마들이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지자에 의해 비난받을 일인가 칭찬받을 일인가?”
“전적으로 받들어 행하면 손해가 있고 괴롭게 되는가? 아닌가?
“ 세존이시여, 전적으로 받들어 행하면 손해가 있고 괴롭게 됩니다.
8. “깔라마들이여, 그래서 우리는 이와 같이 말했던 것이다.
‘깔라마들이여, 그대들은 소문으로 들었다고 해서, 대대로 전승되어 온다고
해서, ‘그렇다 하더라’고 해서, [우리의]성전에 써있다고 해서, 논리적이라고
해서, 추론에 의해서, 이유가 적절하다고 해서, 우리가 사색하여 얻은 견해와
일치한다고 해서, 유력한 사람이 한 말이라고 해서, 혹은 ‘이 사문은 우리의
스승이시다’라는 생각 때문에[진실이라고 받아들이지 말라.]
깔라마들이여, 그대들은 참으로 스스로가 ‘이러한 법들은 해로운 법들이고,
이러한 법들은 비난받아 마땅하고, 이런 법들은 지자들의 비난을 받을 것이고,
이러한 법들은 전적으로 받들어 행하면 손해와 괴로움이 있게 된다.’라고
알게 되면 그때 그것들을 버리도록 하라.’고 이렇게 말한 것은
9. ‘깔라마들이여, 그대들은 소문으로 들었다고 해서, 대대로 전승되어 온다고
해서, ‘그렇다 하더라.’고 해서, [우리의]성전에 써있다고 해서, 논리적이라고
해서, 추론에 의해서, 이유가 적절하다고 해서, 우리가 사색하여 얻은 견해와
일치한다고 해서, 유력한 사람이 한 말이라고 해서, 혹은 ‘이 사문은 우리의
스승이시다’라는 생각 때문에[진실이라고 받아들이지 말라.]
깔라마들이여, 그대들은 참으로 스스로가 ‘이러한 법들은 유익한 것이고,
이러한 법들은 비난 받지 않을 것이고, 이런 법들은 지자들의 비난을 받지
않을 것이고, 이러한 법들은 전적으로 받들어 행하면 이익과 행복이
있게 된다.’라고 알게 되면 그때 그것을 구족하여 머물러라.”
10. “깔라마들이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사람의 내면에서 탐욕 없음이
일어나면 그것은 그에게 이익이 되겠는가, 손해가 되겠는가?”
“깔라마들이여, 심한 탐욕을 가지지 않은 사람은 성냄에 사로잡히고
그것에 얼이 빠지지 않아서 생명을 죽이지 않고, 주지 않은 것을 갖지 않고,
남의 아내에게 접근하지 않고, 거짓말을 하지 않게 된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도 그렇게 하도록 격려한다.
그러면 그것은 오랜 세월을 그에게 이익과 행복이 되지 않겠는가?”
11. “깔라마들이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사람의 내면에서 성냄 없음이
일어나면 그것은 그에게 이익이 되겠는가, 손해가 되겠는가?”
“깔라마들이여, 심한 탐욕을 가지지 않은 사람은 성냄에 사로잡히고
그것에 얼이 빠지지 않아서 생명을 죽이지 않고, 주지 않은 것을 갖지 않고,
남의 아내에게 접근하지 않고, 거짓말을 하지 않게 된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도 그렇게 하도록 격려한다.
그러면 그것은 오랜 세월을 그에게 이익과 행복이 되지 않겠는가?”
“깔라마들이여, 심한 성냄을 가지지 않은 사람은 성냄에 사로잡히고
그것에 얼이 빠지지 않아서 생명을 죽이지 않고, 주지 않은 것을 갖지 않고,
남의 아내에게 접근하지 않고, 거짓말을 하지 않게 된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도 그렇게 하도록 격려한다.
그러면 그것은 오랜 세월을 그에게 이익과 행복이 되지 않겠는가?”
12. “깔라마들이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사람의 내면에서 어리석음 없음이
일어나면 그것은 그에게 이익이 되겠는가, 손해가 되겠는가?”
“깔라마들이여, 영민한 사람은 어리석음에 사로잡히지 않고
그것에 얼이 빠지지 않아서 생명을 죽이지 않고, 주지 않은 것을 갖지 않고,
남의 아내에게 접근하지 않고, 거짓말을 하지 않게 된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도 그렇게 하도록 격려한다.
그러면 그것은 오랜 세월을 그에게 이익과 행복이 되지 않겠는가?”
“깔라마들이여, 심한 성냄을 가지지 않은 사람은 성냄에 사로잡히고
그것에 얼이 빠지지 않아서 생명을 죽이지 않고, 주지 않은 것을 갖지 않고,
남의 아내에게 접근하지 않고, 거짓말을 하지 않게 된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도 그렇게 하도록 격려한다.
그러면 그것은 오랜 세월을 그에게 이익과 행복이 되지 않겠는가?”
464) PTS본의 권말 부록에는 께사뿟따야(Kesaputtiya)로 나타난다.
이단어는 께사뿟따(Kesaputta) 마을에 사는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바로
깔라마인들을 뜻한다. DPPN에도「께사뿟따야 경」((Kesaputtiya Sutta)
으로 언급되고 있다. 그러나 서양에서는 이 경이「깔리마 경」(Kālāma Sutta)
으로 잘 알려졌고 우리에게도 이렇게 알려져 있어서「깔리마 경」으로
465) 꼬살라(Kosala)에 대해서는 본서「웨나뿌라 경」(A3:63)§1의 주해를
466) 깔라마 혹은 까랄마인들(Kālāmā)은 께사뿟따 성읍에 사는 사람들을
말하며 주석서는 끄샤뜨리야들이라고 적고 있다.(AA.ii.304) 께사뿟따와
까랄마에 대한 그 외의 설명은 나타나지 않는다.
467) “‘소문으로 들었다. 해서(anussavena)’는 소문으로 들은 이야기(kathā)를
(amhākaṁ piṭakatantiyā saddhiṁ semeti)는 뜻이다.”(Ibid)
469) “이유가 적절하다고 해서는 ākāraparivitakkena를 옮긴 것이다.
이것은 멋진(sundara) 이유(kāraṇa)이다라는 뜻이다.”(Ibid)
470) “원문의 bhavyarūpatāya(유력한 인물됨 때문에)는 ‘이 비구는
그러므로 그의 말음 받아들이기에 적합하다.’라고 여기는 것이다.”(Ibid)
471) 원문은 samatta(완전한, 완성된)인데 주석서에서 paripuṇṇa
(완전하게, 전적으로)의 뜻르로 설명하고 있다.(AA.ii.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