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음. 4월에 웨딩 촬영 마침. 상대는 현시점 결혼을 미루자고 함. 준비과정에서 상대는 반복적으로 결혼 준비를 지연하거나 거짓말 함. 반지를 주문했다고 거짓말, 청첩장 주문을 했고 만날 때 가져가겠다고 했으나 두달 넘게 지연, 불안한 마음에 확인한 결과 초안도 작성 안된 상태. 신혼집 준비시 상대는 계약금을 이미 지급했다고 저와 저의 부모에게 말했으나, 그후 사실이 아님. 금액이 비싸서 그렇다고 하여 그후 다른 집을 알아보고 계약하겠다고까지 상대가 말했으나 불안하여 중개사에게 직접 확인하고 상대의 말과 행동이 중개사의 증언과 다른 점을 질문하자, 상대는 “호구 잡히지 말고 가만히 있어라 그집 보러오는 사람 아무도 없다”라는 발언으로 오히려 책임을 전가하며 큰 상처를 입힘. 여러 차례 재확인을 요청했으나, 상대는 “알았다”고만 답한 뒤 12시간 이상 연락을 피하는 등 회피적 태도. 같은 테이블에 앉아 신혼여행 비행기표 결제했다고 해서 믿었으나 거짓말이었음. 6월 예정된 상견례를 상대 부친의 건강 문제를 이유로 미루었고, 이후 8월로 재조정했으나 상대 모친의 건강 문제를 이유로 다시 미룸. 또한 상대는 8월에 소송으로 최악의 경우 구속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법원으로 가는 당일 본인에게 알림. 4월엔 본인에게 차량리스명의 이관 부탁함. 이로 인해 결혼 준비 과정에서 심리적 불안과 정신적 고통을 겪어야 했음. 한편, 상대 부모는 당초 결혼 자금 일부를 지원하겠다고 상대에게 약속하였으나, 지금에 이르러서 상대는 “그 돈은 집에만 써야 한다”, “아들이 힘드니 결혼을 미루라”는 취지의 말을 부모가 했다고 하며 기존 약속과 상반되는 태도를 보임. 상대측 주장은 1월에 예식날짜 잡을때부터 경제적으로 힘든상황이라 미루자고 했는데 안들어줬다는 식임. 하지만 공동으로 예식장 예약, 촬영까지 진행함. 위약금 물어줄테니 그만하자라는 말도 종종함. 본인이 들인 모든비용과 정신적 손해배상 가능여부궁금. 관련태그: 손해배상, 이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