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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취미생활 안하려는 남친 말에 기분 나쁘면 이상한가요? 남친이 취미로 골프를 쳐요전 그런거에 관심이 하나도 없단 말이죠근데 골프를

남친이 취미로 골프를 쳐요전 그런거에 관심이 하나도 없단 말이죠근데 골프를 정말 좋아하고 원래 애인이 좋아하고 가고싳어하면 같이 가고싶은 마음이 들고 어쨋든 뭔가 같이하고싶어서같이 골프치러가자고 말하니까 제가 골프를 한번도 안쳐봐서 어려울 거다 그러길래 가르쳐주면 되지않냐 하니까정확한 문장이 기억안나지만 말투가 저한테는 되게 절 무시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사실 처음은 못하는게 당연하고 어쨋든 시작을 하고 계속 해봐야 느는거잖아요근데 어려워서 못칠거다 그런 식으로 얘기하고 맨날 친구들이랑 골프치러가는게 좀 짜증나요제가 걔네 집에 비해 가난한 편이라 가족들끼리 골프같은거 쳐본 적도 없거든요근데 남친은 그래도 가족들이랑 골프 자주치고 그래서저 혼자 자격지심이 든게 아닌가 생각도 들어요그냥 말로만이라도 같이 가자고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제가 잘 삐지는 스타일도 아니고 뭐랄까 웬만하면 그냥 넘기고 받아주기도 제가 남친을 받아주는일이 많아서 그냥 넘기고 싶은데 이건 솔직히 자존심이 상해서 잘 잊혀지지가 않네요기분나빴던 이유는무시하는 것 처럼 들려서에요 제가 좀 예민한걸까요
뭘 배우려면 최소한 의욕이나 자세를 보여야하는데
골프를 안해봤다하셨으니 장비도없고 지식도없고 말그대로 맨몸인 상태임
그런사람을 그냥 다 알려줘 가르쳐줘했으니 상대도 난감하죠
장비를 구하러가는거까진아니더라도 자기의욕을 보여주셨어야함
골프 룰에 대해서 공부한다던지 스크린골프를 다닌다하던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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