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친가 쪽에 한분이 학원 원장님이셔서 저도 자연스럽게 거기 학원에 다니고 있는데요 장점도 있지만 단점이 너무 세요... 일단 가족이라서 엄청나게 눈치가 보입니다 쉬운 문제 실수로 틀리면 다른 식구들한테도 말하시고 맨날 다른 애들이랑 비교질 하시고 호적 파버린다고 막 그러시고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요 학원 저번에는 아침일찍부터 하셔서 제가 집에서 걸어갔는데 근데 진짜 2분 늦었는데 평소에는 다른애들 10분씩 늦어도 혼내시지도 않으면서 저만 혼내시고 너는 그러면 안되는거 아니냐며 그러시고 꼽을 너무 주세요...진짜 다른거 다 참아도 비교질 엄청 하셔서 진짜 학원다니기 너무 싫어요 심지어 고등학교와서는 성적이 잘 나오지도 않아요 근데 또 끊으면 뵐 떄마다 더 눈치보일거 같아서 진짜 답이 없어요... 학원 다닐 시간에 차라리 야자하고 싶어요 맨날 일찍 가는데도 3시간은 기본으로 있어요 심지어 저는 가족이라고 다른애들부터 검사 맡아 주시고 저는 계속 뒷순서로 미루세요... 진짜 이건 아니잖아요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