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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축 경사각이 커질 때랑 작아질 때 지구 전체 기후의 변화는 각각 어떻게 되나요? 우리나라에는 어떤 영향을 주나요?

우리나라에는 어떤 영향을 주나요?
ꕤ 고래티켓 답변 :
지구의 자전축 경사각(황도 경사각)은 약 22.1°~24.5° 사이에서 약 41,000년 주기로 변동하며, 이는 밀란코비치 주기의 핵심 요소 중 하나입니다. 경사각 변화가 기후에 미치는 영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자전축 경사각이 커질 때 (예: 24.5°)
• 계절적 온도 차이 증가:
• 경사각이 클수록 태양 복사 에너지의 계절적 분포가 극심하게 변합니다.
• 여름에는 극지방이 더 많은 일사량을 받아 고위도 지역의 온도가 상승하며, 겨울에는 극야가 길어지면서 극심한 추위가 발생합니다.
• 예: 북극권의 여름 평균 기온이 상승해 빙상 용융 가속화 가능성 ↑.
• 고위도 지역의 기후 변동성 증폭:
• 중위도~고위도 지역(예: 캐나다, 시베리아)에서 계절 간 온도 차이가 커지며, 극단적 기상 현상(한파, 폭염) 빈도 증가.
• 몬순 강화:
• 대륙과 해양의 온도 차이가 커져 여름철 몬순 강수량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2. 자전축 경사각이 작아질 때 (예: 22.1°)
• 계절적 온도 차이 감소:
• 태양 에너지가 중위도 지역에 더 고르게 분포하여 연교차가 줄어듭니다.
• 여름 고위도 지역의 온도 상승 폭이 작아지고, 겨울은 상대적으로 따뜻해집니다.
• 극지방의 빙상 성장이 촉진될 수 있음.
• 저위도 지역의 상대적 건조화:
• 적도 부근의 일사량 집중도가 높아져 건조 지역(사막) 확대 가능성 ↑.
• 열대 몬순의 강도가 약화되며 강수 패턴 변화.
• 빙하기 촉진 가능성:
• 고위도 여름 온도 저하로 빙하 용융이 억제되어 빙하기 시작 조건에 근접할 수 있습니다.
3. 장기적 기후 영향 (밀란코비치 이론과 연결)
• 경사각 변화는 빙하기-간빙기 주기의 2차적 요인입니다.
• 주요 영향은 이심률 변화나 세차 운동과 상호작용할 때 두드러집니다.
• 예: 경사각이 작을 때 + 이심률이 최대일 경우, 북반구 여름 일사량이 극도로 감소해 빙하기 유발.
4. 현대적 관점에서의 고려 사항
• 현재 경사각은 약 23.4°로 감소 중이며, 이는 향후 약 10,000년 후 최소값에 도달할 예정입니다.
• 단기적 기후 변화(산업화 영향)와 달리, 경사각 변화는 천 년 단위의 점진적 효과를 가집니다.
자전축 경사각 자체는 지구의 연간 평균 일사량 총량을 바꾸지 않지만, 계절적·위제도적 에너지 분배를 변화시켜 기후 시스템에 깊은 영향을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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