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방사람인데 가끔 좋아하는 만화 콜라보카페나 팝업행사할때 여행갈겸 들려서 즐기는데요 가끔 굿즈도 한개쯤사요근데 그게 우상숭배일까봐 좀 걱정이 돼요ㅠㅜ이거 우상숭배인가요 제가 학생이라 잘 몰라요 만약맞다면 좋아하는마음?을 줄이고 하나님께 더 집중하고싶어요물론 이런거하려고 교회빠진적은없어요 그래도 갑자기 생각나서 현타와요ㅠㅠㅜ 이럴때마다 종교때문에 이렇게 힘들어야하나 하고싶은걸 하지말아야하나 싶어서 현자타임이와요 ㅠㅜ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우상숭배는 단순히 물건을 갖거나 취미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보다 그것을 더 의지하고 사랑하며 예배의 자리에 두는 것을 뜻합니다. 출애굽기 20장 3절의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는 말씀은 마음의 우선순위를 분명히 알려줍니다. 따라서 만화 카페를 가거나 굿즈를 모으는 일이 곧바로 우상숭배가 되는 것은 아니며, 그것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대신하거나 신앙을 약하게 만들 때 문제가 됩니다. 좋아하는 것을 즐기되 예배를 소홀히 하거나 하나님보다 더 귀히 여기는 일이 없도록 균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앙은 억지로가 아니라 기쁨과 자유 안에서 자라는 것임을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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