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 연도 10월 14일~17일 일본 여행을 가게 돼서 7월 29일날 아고다라는 사이트에서 숙소를 예약 했습니다. 근데 예약을 하고 나서 보니깐 환불 불가라고 써져있더라고요.. 그건 확인도 제대로 안 하고 바로 예약을 해버린 제 멍청한 실수인데.. 그런데 자세히보니 주소도 제대로 적혀있지 않고(적혀있는 주소와 달랐음) 외관 사진도 없이 내부 사진만 있는게 의심스러워서 제가 따로 호스트에게 연락을 하여 구체적인 주소와 체크인 방법 및 정보를 얻긴 했었습니다. 아주 친절해서 오히려 확신이 생겼었죠..그렇게 대략 2달 뒤 9월 21일에 다시 아고다에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아고다에서 그 해당 숙소가 갑자기 사라져 버렸더라고요.. 그래서 아고다에서만 없어졌나? 하고 구글에 검색을 해보니 그 호스트가 운영하는 인스타나 다른 사이트에선 아직 운영 중인 것 같습니다. 결국 호스트에게 다시 연락을 해보았지만 아직 답장이 안 온 상태인데 이거 사기 아니겠죠..? 사기인지 아닌지 확인하려면 당일날 직접 가서 확인하는 방법 밖엔 없을까요..? 그리고 만약 사기라면 환불 불가인 숙소인데 어떻게 처리를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