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림을 전혀 못 그리셔도 웹소설 공모전에 지원하고 수상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웹소설 공모전은 오직 글의 완성도와 매력으로만 심사합니다. 수상 이후 그림(삽화)을 그리는 일은 작가님의 몫이 아니니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웹소설 제작 과정에서의 '그림' 역할

웹소설은 글을 쓰는 작가와 그림을 그리는 삽화가/표지 디자이너의 역할이 완전히 분리되어 있습니다.

작가님의 역할 (100%):

매력적인 시놉시스(줄거리 요약)와 캐릭터 설정 작성

스토리를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글쓰기

공모전 접수 시 요구하는 분량(보통 10~20화 내외)의 원고 완성

출판사/플랫폼의 역할 (작가님이 수상한 후):

공모전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되면, 해당 작품은 출판사(또는 플랫폼)와 계약을 맺고 정식으로 연재됩니다.

출판사는 작가님에게 따로 외주를 주어 전문 삽화가에게 의뢰합니다.

이때 작가님은 표지 그림이나 캐릭터 설정에 대해 작가로서의 의견을 전달하는 정도의 역할만 수행합니다.

따라서 웹소설 작가님의 가장 중요한 역량은 '그림 실력'이 아니라 **'글 실력'**입니다.

웹툰과의 차이점

혹시 웹소설과 웹툰을 혼동하고 계실 수도 있어 덧붙입니다.

웹소설: 이야기 전체를 글로만 풀어내는 콘텐츠입니다.

웹툰: 이야기와 그림을 함께 만들어나가는 콘텐츠입니다.

웹툰 작가님은 그림 실력이 필수이지만, 웹소설 작가님은 오직 글만으로 승부합니다.

그러니 그림을 못 그린다는 걱정은 모두 내려놓으시고, 오직 독자를 사로잡을 재미있는 스토리를 쓰는 데만 집중하세요. 웹소설 공모전에서 그림은 전혀 심사 대상이 아니니 안심하고 지원하셔도 좋습니다.

​ 개인 및 가구 대상 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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