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문대를 다니다가 반수를 했지만 완전히 망했습니다. 고등학교때 공부를 너무 안했어서(내신 5.4)처음 볼때는 78667이였고 이번에는 46455가 나왔습니다. 이번 8월에 입대를 해야하는데 군대를 미루고 삼수를 해야할까요? 저희집 형편이 막 좋은편도 아니고 부모님 눈치도 보이지만 전 꼭 인서울을 하고 싶습니다.하지만 제가 성실하게 열심히 할 자신도 없습니다. 독학 재수를 했었는데 3수를 한다면 또 독학으로 해야하는데 지금이야 열심히야 한다고 하지만 몇개월이 지나면 열심히 할지 의문이 듭니다.꾸준히 열심히 했다고 해도 꼭 성공한다는 보장을 할수도 없고 정말 고민입니다. 현재 수학은 거의 노베이스 상태라고 생각하고 3수를 한다면 제 기준으로는 국숭세단 라인은 가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